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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조건 따라해! 시간대별 다이어트 팁

밤하늘고래 2006. 4. 5. 23:31
무조건 따라해! 시간대별 다이어트 팁


am 8:00 등교할 때 볼살 빼기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창 밖을 바라보며 부기와 볼살을 날리자!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상태에서 5초 정도 있다가 서서히 바람을 빼면된다. 이 표정을 계속 반복할 것. 또 하나,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들어간 부분을 꾹꾹 눌러주기. 얼굴 부기 빼는 데 가장 효과적인 부위이기 때문.

am 10:00 강의실 이동할 땐 파워 워킹

제대로 걷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이유는 워킹은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 최대한 두 팔을 크게 벌려 흔들고, 보폭을 넓게 해 평소보다 빨리 걸을 것. 20분 이상 지속해야 지방이 타기 시작하므로, 공강 시간은 물론 등하교시 한 정거장 일찍 내려 걷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pm 12:00 이성 선배와 밥먹기

다이어트의 핵심은 서서히 식사량을 줄여 위의 크기를 줄이는 것. 그러기 위해선 점심은 실컷 먹고 저녁은 조금 먹는 식의 방법은 옳지 않다. 차라리 중간에 저칼로리 간식을 조금 먹어주는 편이 나은 것. 식사 때는 동기들과 왁자지껄 먹기보다는 선배들과 함께 먹는 방법을 택할 것. 아무래도 조금 어렵다 보니 식사하는 속도나 양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 또 하나, 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나 가글하는 습관을 들일 것. 그래야 식후 간식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pm 14:00 녹차나 생수를 틈틈이 마시자
학교 안에는 의외로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무심코 마시는 자판기 커피 한 잔이 45kcal라는 건 이제 상식. 매일 물을 사 마실 순 없으니 생수통을 가지고 다닐 것. 이 생수통을 이용해 가볍게 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하나, ‘무가당’, ‘저칼로리’란 단어에 현혹되지 말 것. 일반적인 음료에 비해 조금 적게 들었을 뿐, 둘 모두 ‘무 칼로리’는 아니니까!

pm 15:00 동아리방에선 간식 양 조절하기
사실 남들 다 떡볶이, 튀김, 과자 같은 간식을 신나게 집어먹는데 혼자 강냉이만 씹기도 어색하다. 이럴 땐 양으로 승부하는 전법을 쓸 것! 사실 이때의 공복감은 위가 아닌 머리가 느끼는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물이나 녹차를 많이 마시고,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OK.

pm 17:00 스트레칭으로 긴장 풀기
강의가 끝난 뒤나 공강 시간에 빈 강의실에서 친구와 함께 10분만 스트레칭에 투자할 것. 두 손을 깍지 낀 다음 뒤 옆으로 쭉 올리면서 몸을 펴주고, 몸통을 양쪽으로 힘껏 돌려주면 허리라인이 살아난다. 그런 다음 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모아서 서서히 들어올렸다 내려주고, 팔뚝이나 종아리처럼 라인을 결정짓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주물러 혈액순환 원활히 해주기.

pm 19:00 도서관은 다리운동의 최적 장소!
자주 가면 지적 수준도 높아지지만 살도 빠진다! 대부분의 도서관은 계단이 무척 많기 때문. 하루 한번만 도서관 전체를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효과적. 책을 볼 땐 다리를 모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면 종아리 살이 확실히 빠진다. 시험 기간에 장시간 공부할 때는 슬리밍 레그젤을 바르고 랩을 감은 다음 청바지를 입어 커버하는 센스도 굿!

pm 20:00 술자리에서 안주 공략법

소주 한 잔의 칼로리가 90kcal라고 한다면 이 칼로리가 다른 음식물처럼 고스란히 살로 가는 건 아니다(그랬다간 남자 선배들은 다 텔레토비게?). 간에서 분해되거나 날아가기 때문. 문제는 이 술이 안주를 만나면 몸에 축적하려는 성질이 강해져 살이 찌기 쉽다는 것. 게다가 술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면 바로 잠들기 쉬워 몇 번만 되풀이돼도 살이 확 찐다. 우선 술과 저녁식사 시간이 겹칠 땐 차라리 간단히 저녁을 먹어라. 그리고 술자리에선 과일이나 고기, 국물만 공략하는 게 낫다(튀김이나 탄수화물 음식은 손대지 말 것!). 술을 마시기 전 우유 한 잔을 마시면 포만감은 물론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 술 마시는 틈틈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탄산음료는 No!).




30분만 늘리면 인생 스케줄이 달라진다

탤런트 김수미가 한 프로그램에 나와 그랬다. 자신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연한 커피를 마시며 일기나 메모를 하며 끄적거려야 하루가 무사히 시작된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래. 나이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다’라고 넘겨버린 당신이라면 주목하자. 우리는 대개 10~15분 지각해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다는 사실. 우리 몸이 매일 낡고 보잘 것 없어지는 것은 하루 30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사실. 그렇다면 하루를 30분만 빨리 시작하면 이 모든 고민이 싹 사라진다는 단순한 원리!?

▶ advice
매일 등교시간 출근시간을 사수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것, 이젠 정말 지겹지 않나. 밤 12시는 넘어서 잠을 자야 한다는 법은 없다. 물론 괴롭겠지만 딱 일주일만 죽었다 생각하고 10시에 취침해보자. 하루이틀쯤 말똥말똥한 눈으로 천장만 쳐다봐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일주일만 투자해 타임 스케줄을 바꾸어보자. 어느 순간, 이른 새벽에 눈을 뜨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

▶ try it
1. daily exercise
운동이라면 ‘어~’라며 손부터 절레절레 하던 이가 어느 날 운동 마니아가 되어서 나타났다. 비법은 자기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을 찾았다는 것. 너도나도 요가가 좋다고 하지만 정적인 운동을 싫어하는 이라면 요가가 짜증으로 몰려 올 것이다. 일단 내 타입 운동을 선별하는 것이 최우선. 그 다음은 ‘동기 부여’가 급선무다. 내가 하루 30분을 운동으로 투자해 지긋지긋하던 다이어트와의 전쟁으로부터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 혹은 30분 운동으로 일 년 후 몸짱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처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으로 말이다. 언제나 과한 욕심과 의욕은 화를 부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0분 투자로 지긋지긋한 고민에서 벗어나는 것, 도전해볼 만한 게임 아닌가.

2. morning coffee
총총걸음으로 학교로 또는 회사로 향하는 길, 몇 군데의 테이크아웃 커피숍을 지나치는 건 흔한 일이다. 그 순간 당신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우아한 자태로 모닝 커피를 음미하고 있는 또래 걸들의 여유있는 모습. 커피는 마시고 싶고 잠깐 쉬어가고 싶지만 15분이 모자라 늘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만 하는 당신이라면 올 봄 과감히 그 자리를 내 것으로 만들자.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야 대박이 날지 고민도 해보고 말이다.
출처 : 무조건 따라해! 시간대별 다이어트 팁
글쓴이 : [부주인]리자 원글보기
메모 : 아자! 나도 열심히! ㅁ